아이들은 빈곤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글과 그림을 통해 아픔을 고백합니다. 힘든 순간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변화와 성장을 이뤄가며 마음을 치유해왔습니다. 더 많은 빈곤환경의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려 합니다.
올 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글그림잔치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금 선물해주세요!
상근예비역이라 매일 아침이면 부대로 출근하는 아빠와 살고 있는 주연이는 낮 시간이면 갈 곳이 없습니다. 일을 할 수 없는 군인신분인 아빠이기에 어린이집에 갈 수 없었던 주연이는 많은 후원가족님이 내밀어주신 나눔의 손길 덕분에 낮 시간동안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아빠가 돌아오는 저녁에는 함께 따뜻한 밥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겨울과 같은 차가움으로 가득했던 삶이었지만 많은 후원가족이 전해주신 따스한 손길 덕분에 주연이와 아빠의 삶에도 따스한 봄날이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