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엄마 품이 아닌 베이비박스에 담겨져 아동양육시설로 보내진 지훈이는 만 29개월에서야 처음으로 "네.."라는 말을 배웠습니다. 지훈이는 만 9개월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로 인해 입원치료까지 받아야 했고, 24개월 때부터 인지발달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한 난시와 원시 때문에 무겁고 두꺼운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지금 이시기에 적절한 인지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지적 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의 소견도 받았습니다.
지훈이가 더 늦기 전에 지속적인 인지치료를 받아 또래 친구들과 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오래도록 바라던 내 꿈을 포기해야 할까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대학 진학의 꿈과 배움의 기회를 포기해야 할 위기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2018 대학 등록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학 합격이라는 감격스러운 결과가 주어졌지만, 비싼 등록금과 기숙사비 때문에 걱정이 쌓여만 갔던 해영이에게 많은 후원가족의 응원과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덕분에 꿈에 그리던 유아교육과에 입학하여 먼거리를 통학하지 않고 기숙사에서 지내며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자신의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그 꿈을 지켜주신 많은 후원가족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