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진학을 앞두고 종현이는 부신백질이영양증(ALD)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후, 작년 9월부터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해 침대에 누운 채 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2~3번씩 경련이 일어나 수시로 응급실을 가야하는 일이 발생하여 엄마, 아빠는 온종일 교대로 종현이를 돌봐야 해 근로가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치료제와 영양제, 기저귀 등의 구입은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완치가 어려운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질병의 경과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종현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걱정대신 꿈과 희망으로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19 희망가득 새학기 모금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나눔 덕분에 교복을 구입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던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교복 나눔을 진행하여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빈곤환경 아동 43명에게 가방과 신발, 학용품을 나누어 또래 아이들과 같이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걱정없이 건강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많은 후원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싹은 가만히 놔둔다고 스스로 크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있듯이 새싹이 나무가 되려면 햇빛도 쬐게 해주고 물도 자주 주어야 하고 거름도 주어야 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새싹이었다.

 이 작품은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