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환이는 발음이 부정확하고 언어표현이 원활하지 못해 과격한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지환이는 PRES언어발달 검사를 통해 수용언어발달이 생활연령에 비해 14개월이나 지연되었다는 판정을 받아 지속적인 치료와 자극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아빠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겪고 있는 엄마와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정상적인 발달이 어렵습니다.

의사가 되어 자주 아픈 엄마를 치료해주고 싶다는 지환이가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 또래 친구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따스한 나눔의 손길로 함께해주세요!

저소득가정 아이들은 휴일 없이 일하시는 바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힘들어 가정보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웃으며 소중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후원가족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습니다.

후원가족분들의 따스한 사랑 나눔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OO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전시회를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어 주시고, 함께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많은 후원가족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학교에서 키운 꽃이

아직은 안자랐다가

새싹이 자랐어요!

그러다가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자 학교에 가보니까

꽃이 자라 있었던 거예요.

 이 작품은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