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아마 설렘의 감정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지연이는 새학기의 기쁨 보다는 떨칠 수 없는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돌아가신 엄마와 도박 빚을 지고 행방불명 된 아빠.. 지연이는 현재 이모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연이를 따뜻하게 보살피고 있지만.. 새학기가 되어 필요한 교복과 학용품에 대한 이야기를 이모에게 차마 꺼낼 수 없는 지연이입니다.

꽃피는 3월 지연이와 같은 아이들이 걱정을 떨치고 희망 가득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무방비로 노출 될 경우, 폐의 기능이 손상되고 면역기능이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심각한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학대피해아동 및 친족성폭행 피해아동 쉼터 5곳의 아이들을 위하여 공기청정기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쉼터의 아동들은 부모의 방임으로 인하여 영양부족 상태인 아이들이 많기 떄문에, 쾌적한 환경조성이 매우 필요합니다.   

  많은 후원가족님의 성원으로 마련된 공기청정기로 인하여 아이들은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0년에도 아이들의 기본권인 건강권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

할머니를 사랑하는

아이의 따뜻한 마음♡

 이 작품은 제 27회 글그림잔치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나의 이야기'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