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이혼 후 1년 동안 이모네 원룸에서 지내며 이모의 심한 구박으로 늘 기가 죽었던 재호는 어느날부터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모네 집을 나와 온수도 나오지 않는 단칸방에 사는 재호와 엄마는 집 안에 화장실이 없어 옥외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입식 부엌에서 소변을 보곤 해 부엌 하수구에서는 늘 악취가 진동합니다.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 사는 것이 소원이라는 재호. 재호와 엄마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