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기는 가족적인 환경과 사랑의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원가족과 떨어져 살게 되어 아이들의 마음에는 저마다의 아픈 상처들이 있는 걸 알기에 민들레 쉼터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선생님들과 후원자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감사한 마음을 품고, 예쁘게 변신한 민들레쉼터럼 우리 아이들의 삶이 더욱 예쁘고 아름답게 가꾸게 되길 소망합니다.
또래 친구들처럼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왔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린이날마저 일을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빈곤환경의 아이들에게 5월은 더욱 외로운 달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지만 혹시나 부담이 될까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야합니다. 보건복지부 아동종합실태에 따르면 빈곤환경의 아이들은 1년에 한 번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30.5%나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쓸쓸하게 보내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