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도 하기 전인 지난 4월, 30도를 넘어서며 찾아온 이른 더위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다가올 여름이 두렵기만 합니다.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할 지역아동센터이지만, 20여명의 아이들은 고작 선풍기 한 두대로 찜통같은 무더위와 싸워야만 하는 열악한 환경입니다.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보며 미안한 마음에 걱정만 커져가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 더위가 두렵기만 한 아이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물해주세요!
'급성간부전증' 진단을 받고 기적과 같이 응급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많은 후원가족이 내밀어 주신 따스한 손길 덕분에 조금씩 회복하던 승찬이는 얼마 전 '호중구감소증'이라는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픈 아이 걱정에 감당하기 힘든 거액의 병원비까지.. 눈물 흘릴 새도 없는 승찬이네 가족을 위해 다시 한 번 승찬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승찬이가 건강을 되찾아 보통의 아이들처럼 다시 학교에도 가고,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 수 있기를 소망하며 승찬이네 가족에게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