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가난한 이들이 행복해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이 마음으로 부스러기선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 사회는 결식아동과 해체 가정의 아동을 위한 아무런 대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997년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고 빈곤 문제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정서적인 빈곤, 문화적인 빈곤, 정치·사회적인 빈곤까지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드림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 10일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과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건강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충분한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외부활동 단절 등 아이들이 무기력감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습격차가 벌어짐은 물론 학대, 방임까지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빈곤환경의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멋진 기회를 선물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