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6개월 무료로 미술을 배운 후,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민영이는 미대교수님으로부터 잠재적인 미술적 재능과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자활근로를 통해 4식구가 근근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정형편을 알기에 그동안 꿈을 포기해야하는지 마음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그런 민영이가 처음으로 꿈에 욕심을 내어 미술공부를 시작해보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렵게 용기 내어 꿈을 이야기 한 민영이가 가정의 어려움으로 재능이 여기서 꺾이지 않을 수 있도록 민영이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저소득 가정, 맞벌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영운지역아동센터는 노후된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니, 프로그램 진행 시 버퍼링으로 인해 교육의 흐름이 끊어지기 일쑤였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나눔이 필요해요'를 통해 컴퓨터 나눔 요청을 했고 부스러기 후원가족이 아이들을 위해 컴퓨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후원가족이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은 집중력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살펴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가족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나를 생각하시는

나의 아버지

나는 아버지에게 때를 쓰기도

화를 내기도...

하지만 아버지는 꾸중 대신

나의 두 손을 잡으시고

미안하다는 말씀만 반복하신다.

 이 작품은 제 25회 글그림잔치 

'자랑하고 싶은 우리가족'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