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살인자' 미세먼지에 노출된 아이들.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는 하루에 1천원, 한 달 3만원인 일회용 마스크 구입은 필수품이 아닌 사치품이 되어 숨조차 편히 쉴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깨끗한 공기로 숨 쉴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설치해주고 싶지만, 넉넉하지 않은 센터 운영비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숨 쉬는 것도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숨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전용 필터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선물해주세요! 

자폐성장애1급 판정을 받은 건형이. 사춘기가 오면서 2차 성장으로 우울증 고위험군인 엄마 홀로 양육하는 어려움이 커지고, 돌발행동시 적절한 조치가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많은 후원가족님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건형이는 미술치료와 감각치료를 통해 감정을 절제하고 조절하는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이 심했던 엄마 역시 복지관 내 올바른 양육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며 건형이네 가족이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형이네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통해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신 많은 후원가족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눈물을 흘리던 시간도 지나고

묵묵히 내 옆에서

나를 지켜봐 주신 어머니 생각나네.

 이 작품은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