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살인자' 미세먼지에 노출된 아이들.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는 하루에 1천원, 한 달 3만원인 일회용 마스크 구입은 필수품이 아닌 사치품이 되어 숨조차 편히 쉴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깨끗한 공기로 숨 쉴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설치해주고 싶지만, 넉넉하지 않은 센터 운영비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숨 쉬는 것도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전용 필터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선물해주세요! 

지난 4월, 빔과 컴퓨터가 고장나서 시청각 교육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는 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보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후원가족님이 아이들이 시청각 프로그램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선물하고 싶다는 따뜻한 뜻을 전해왔습니다.

텔레비전이 고장난 후 학습하기가 너무 불편했는데 후원가족님의 나눔덕분에 빔을 구입하여 영상을 통하여 수업하니, 아이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소원을 이루어주신 후원가족님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12살 5학년이다. 나는 6살 때부터 이곳 센터에 다녔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이곳 언니 오빠들은 예뻐해 주고 귀엽다고 같이 놀아주었다. 내 생각에 집에 가고 싶다고 울 때도 있었고 언니 오빠들이 때릴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이 작품은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