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배변훈련이 되지 않아 기저귀를 차고 온종일 누워서 젖병을 물고 생활하는 4살 지혜의 하루는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더구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지혜를 낳고 홀로 양육하고 있는 엄마는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고, 양육방법을 알지못해 지혜에게 소리를 지르고 뺨을 때리기도 하며 난폭하게 물건을 던지기도 하여 지혜와의 애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혜와 엄마가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하여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따스한 사랑의 손길로 함께해주세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정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ㅇㅇ지역아동센터는 바쁘신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기는 쉽지 않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내는 어린이날 행사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입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많은 후원가족들의 사랑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모자와 티셔츠를 선물 받았고,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반짝이는 추억들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