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신나는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동갑내기 3명의 아동은 원예치료를 시작하기 전, 어울리기를 절대 거부하며 '함께' 하는 활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나래미 생태공방 선생님께서 "1학년 친구들만의 원예치료를 해보면 어떨까요?" 라며 먼저 아이디어를 내주셨고, 서로 배려하며 생명의 소중함 또한 깨달을 수 있는 가치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원예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원예치료가 거듭될수록 '함께'하는 활동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였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원예치료 활동 이후 모두가 더불어 건강해지는 모습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진행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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