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항문폐쇄증을 가지고 태어난 우진이, 친부모로부터 의료적 방임과 학대를 받아 보호자와 분리되어 생활시설에 입소하였습니다. 항문이 없이 태어난 우진이는 2차례의 수술을 통해 복부에 배변주머니를 차고 생활하고 있지만, 마지막 남은 항문재건수술을 해야지만 스스로 배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입원기간동안 우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어 간병비, 수술비,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진이가 아무런 걱정 없이 마지막 남은 3차 항문재건 수술을 통해 보통의 아이들과 같이 웃으며 생활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심리정서치유사업을 신청한 OO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어 돌발적인 행동을 하거나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교원 인연사랑캠페인」을 통하여 4개월에 걸쳐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상담 초반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 하였지만, 상담이 거듭될수록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친구의 감정을 잘 인지하고 표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교원 인연사랑캠페인」을 통하여 조금은 느리더라도,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차츰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교원그룹에 감사드립니다.

햇빛, 바람, 물 그리고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는 나무와 같은 아이들

작품의 내용처럼 많은 아이들이 행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 작품은 제 26회 글그림잔치  

'새싹이, 나무가 되었어요!'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