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고, 초등학교 4학년 현성이는 이제야 편히 잠이 들 수 있습니다.그러나 겨울이 다가오며 차가워지는 밤공기가 현성이를 두렵게 합니다. 현성이는 지은 지 100년 된 조부모님의 집 별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 차디 찬 공기를 이겨내기에는 아직 현성이는 너무 어린 나이입니다.이런 상황 속에 현성이는 얼마 전, 폐렴으로 병원에 1주일간 입원했습니다. 퇴원 후에도 몸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병원에 간 결과, 목재알레르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성이네 집은 당장의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현성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세요..

심리정서치유사업을 신청한 oo14살 인영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의 부재와 아빠마저 건강이 좋지 못해 장기적인 입원치료를 해야해 제대로 된 돌봄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불안정한 가정상황들로 인해 불안감이 커져만 갔습니다. 인영이네 가족의 주거 해결 및 심리치료 지원 등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나눔이 전해진 이후 인영이에게 작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인영이는 주1회 심리치료를 받으며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여 보다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영이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가족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불행복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제 27회 글그림잔치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에 출품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