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 몇 살이에요?" "..." 6살 다솜이는 간단한 물음에도 대답하지 못합니다. 다솜이는 나이에 비해 눈에 띄게 발달이 지연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이 수준에 맞는 대화법을 알지 못하고,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자폐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솜이의 엄마는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아빠 또한 설치기사로 일을 하고는 있지만 안정적이지 않은 수입으로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사이, 다솜이는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가고 있습니다.

다솜이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고, 세상과 멀어지지 않도록 손잡아주세요..!

8살 재민이의 아빠는 술에 취한 날이면 재민이를 폭행하였습니다. 폭행에 노출 된 재민이는 타인에 대한 지나친 경계와 불안정한 애착으로 감정 기복이 심하여 심리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재민이는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상담도 이루어져 잘못된 양육 태도에 대하여 개선해나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재민이는 현재 심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안정적인 상태로 발달 과업을 하나씩 이루어 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트라우마로 마음의 상처와 모방된 폭력성이 짙었던 재민이가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신 모든 후원가족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일 다양한 엄마의

표정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엄마 사랑해요 ♡ 

 이 작품은 제 27회 글그림잔치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아름다운 나의 이야기'에  

출품된 작품입니다.